이번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를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흑백요리사2 백수저 식당은 어디지?”, “방송에 나온 그 레스토랑은 어떤 곳일까?”가 궁금해지실 것입니다. 이번 시즌2 예고편에서 공개된 백수저는 단 네 명이지만, 모두 각 분야 최정상 셰프라서 식당 정보만 따로 정리해 두면 성지순례 계획 세우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는 백수저 4명, 이준·손종원·선재 스님·후덕죽 셰프가 이끄는 식당의 특징과 미쉐린 정보, 대표적인 메뉴 콘셉트, 예약·방문 시 알아 두면 좋은 포인트만 간단히 정리해 드립니다.
흑백요리사2 백수저 4인, 어떤 식당을 이끌고 있을까?
시즌2 예고와 기사에서 공개된 흑백요리사2 백수저 식당 4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쉐린 2스타, 한식·양식 1스타, 사찰음식 명장, 50년차 중식 대가까지 구성이 상당히 화려합니다.
- 이준 셰프: 미쉐린 2스타 파인다이닝 ‘스와니예(Soigné)’
- 손종원 셰프: 미쉐린 1스타 ‘라망 시크레’·‘이타닉 가든’
- 선재 스님: ‘선재 사찰음식문화연구원’과 서울 사찰음식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
- 후덕죽 셰프: 중식 파인다이닝 ‘호빈(Hobin)’
이제부터는 각 셰프별로 “어떤 레스토랑인지, 대표 메뉴는 무엇인지, 방문 전 무엇을 체크하면 좋은지”를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이준 셰프 – 미쉐린 2스타 스와니예(Soigné)

1) 식당 기본 정보
-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52 신사스퀘어 2층 201호
- 장르: 컨템포러리(현대적인 해석을 입힌 파인다이닝), ‘현대 서울 음식’을 표방
- 미쉐린 등급: 미쉐린 가이드 서울 기준 2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는 “서울의 자연과 도시, 한국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는 콘셉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식문화를 바탕으로 한 파인다이닝이라는 점이 다양한 매체에서 반복해서 강조됩니다.
2) 메뉴 콘셉트와 대표적인 구성
스와니예는 코스 위주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계절마다 메뉴 구성이 크게 바뀝니다. 한 시즌의 코스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국내 산지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
- 산·바다·논밭 등 한국 자연을 모티브로 한 요리 스토리텔링
- 한국 토종 농산물과 해산물을 결합한 창의적인 디시 구성
즉, 특정 시그니처 한두 접시보다 “계절마다 새로 짜는 코스 전체”가 스와니예의 대표 메뉴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3) 방문 팁과 흥미로운 포인트
- 예약: 미쉐린 2스타 위상 때문에 예약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 편입니다. 보통 한 달 이상 여유를 두고 예약을 시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드레스 코드: 공식적으로 엄격하게 명시된 규정은 없지만, 파인다이닝 특성상 깔끔한 스마트 캐주얼 정도를 준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와인 페어링: 한국 식재료 위주의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주류 페어링 구성이 잘 갖춰져 있어, 주류 페어링 코스를 함께 선택하는 손님도 많습니다.
“서울다운 맛”을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경험해 보고 싶다면 흑백요리사2 백수저 식당 가운데 스와니예가 가장 상징적인 선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종원 셰프 – 라망 시크레 & 이타닉 가든
손종원 셰프는 한식과 양식에서 각각 미쉐린 1스타를 받은, 국내에서도 드문 이력의 셰프입니다. 실제로도 프렌치 기반 레스토랑과 한식 기반 레스토랑 두 곳을 동시에 이끌고 있으며, 두 곳 모두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
-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레스케이프 호텔 상층부
- 장르: 컨템포러리 프렌치
- 미쉐린 등급: 1스타
라망 시크레는 이름 그대로 ‘비밀스러운 연인’을 콘셉트로, 분위기 있는 실내와 섬세한 서비스가 장점인 레스토랑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 제철 식재료를 서양 조리법으로 풀어낸 모던 프렌치
- 남산 인근의 길거리 음식, 한국의 익숙한 맛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코스 구성
- 생산자와 재료의 스토리를 중요하게 다루는 철학
대표적인 메뉴는 시즌마다 달라지지만, ‘길거리 음식’을 모티브로 한 프렌치 스타일 코스, 삼계탕이나 한국적인 국물을 재해석한 요리 등이 자주 언급됩니다.
2)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
-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 팰리스 호텔 상층부
- 장르: 한식 기반 컨템포러리(이노베이티브 한식)
- 미쉐린 등급: 1스타
이타닉 가든은 이름처럼 “도심 속 정원” 같은 공간을 지향합니다. 강남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프리미엄 뷰와 함께, 전통 한식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코스를 선보입니다.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해진 고정 메뉴판 없이,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한 셰프 테이스팅 코스 운영
- 각 요리를 소개하는 일러스트 카드와 함께 스토리텔링을 곁들인 서비스
- 발효·장류·제철 곡물과 채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현대적인 한식 코스
예약 안내를 보면 미취학 아동 입장 제한, 룸 차지 비용 등 운영 규정이 비교적 엄격한 편이므로, 방문 전에 예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손종원 셰프 식당 공통 포인트
- 두 레스토랑 모두 코스 기준 가격대가 높은 파인다이닝입니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호캉스와 함께 즐기기에 어울리는 곳입니다.
- 라망 시크레는 프렌치, 이타닉 가든은 한식 기반이라는 점에서, 두 곳을 모두 방문하면 손종원 셰프의 양식·한식 세계관을 한 번에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선재 스님 – 선재 사찰음식문화연구원 & 사찰음식문화센터
1) 선재 스님과 사찰음식 공간
선재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이 공식 인정한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으로, 수십 년간 사찰음식 연구와 교육, 대중화에 힘써 온 인물입니다.
현재 활동의 중심이 되는 공간은 크게 두 곳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양평 일대의 ‘선재 사찰음식문화연구원(선재의 사찰음식)’
-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내 사찰음식문화센터
연구원은 사찰음식 연구·교육·체험 중심 공간이며, 일정에 따라 예약제로 사찰음식 코스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2) 양평 선재 사찰음식문화연구원(선재의 사찰음식)
-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68번길 21-1
- 운영 방식: 기본적으로 예약제. 사찰음식 체험·강의·식사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
- 특징: 조용한 자연 속에서 발효 장류·산나물·제철 채소 위주의 정갈한 사찰 한정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대표적인 메뉴 콘셉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기·오신채(마늘·파 등)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채소·곡물·버섯·들깨·콩류를 중심으로 구성
- 수년간 숙성된 간장·된장·고추장 등 장류를 활용한 깊은 맛
- 튀김, 전, 나물, 밥·국·장아찌 등 다채로운 채식 한정식 형태
일반 식당처럼 상시 영업을 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방문 전에는 프로그램 일정과 식사 가능 여부를 반드시 전화나 공식 채널로 확인해야 합니다.
3) 서울 사찰음식문화센터
서울 종로구 전국비구니회관 내에는 선재 스님이 이끌어 온 사찰음식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주로 요리 강좌·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며, 정기적인 사찰음식 수업과 특강이 열립니다.
흑백요리사2에서 선재 스님이 보여 줄 사찰음식은, 이러한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다져 온 노하우가 집약된 요리라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후덕죽 셰프 – 중식 파인다이닝 호빈(Hobin)
1) 식당 기본 정보
- 상호: 호빈(Hobin)
- 위치: 서울 중구 동호로 287, 앰배서더 서울 풀만 2층
- 장르: 광둥식 기반 중식 파인다이닝
- 미쉐린 등급: 미쉐린 가이드 서울 기준 1스타 레스토랑
호빈은 ‘귀한 손님’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후덕죽 셰프가 수십 년간 쌓아 온 중식 경력을 집약한 레스토랑입니다. 다양한 기사에서 후덕죽 셰프를 “한국 중식의 산증인”으로 소개하며, 광동식 중화 요리의 고급화에 앞장서 온 인물로 평가합니다.
2) 대표 메뉴와 콘셉트
호빈의 대표적인 메뉴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불도장: 상어지느러미, 해삼, 전복 등 고급 재료를 오래 끓여 내는 광둥식 진국 요리로, 후덕죽 셰프의 상징적인 시그니처 메뉴
- 어향통해삼, 팔진초면 등 전통 연회·잔칫상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중식 메뉴
-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코스 요리
호빈의 요리는 자극적인 맛보다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정통 광동식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소규모 가족 모임부터 비즈니스 접대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곳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3) 방문 팁
- 예약: 호텔 내 레스토랑이라 좌석 수는 여유 있는 편이지만, 미쉐린 1스타 획득 이후 주말·저녁에는 예약이 빠르게 차는 편입니다.
- 메뉴 선택: 불도장과 대표 코스 요리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인원수와 예산을 미리 정하고 코스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분위기: 전통 중식당 느낌에 호텔 다이닝의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께도 적합한 편입니다.
정리: 흑백요리사2 백수저 식당, 이렇게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정리하면 흑백요리사2 백수저 식당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이준 셰프 – 스와니예: 서울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코리안 파인다이닝, 미쉐린 2스타
- 손종원 셰프 – 라망 시크레 & 이타닉 가든: 프렌치·한식 각각에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양·한식 파인다이닝 듀오
- 선재 스님 – 선재 사찰음식문화연구원·사찰음식문화센터: 고기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사찰음식을 연구·교육하고 예약제로 코스를 선보이는 공간
- 후덕죽 셰프 – 호빈: 불도장으로 대표되는 정통 광둥식 중식 파인다이닝, 미쉐린 1스타
흑백요리사2를 보면서 특히 끌리는 셰프가 있다면, 그 셰프의 식당 콘셉트와 위치, 예약 방식을 먼저 확인해 두시면 성지순례 계획을 세우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FAQ
Q1. 흑백요리사2 백수저 식당들은 모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인가요?
A1. 네 명 중 세 명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준 셰프의 스와니예는 2스타, 손종원 셰프의 라망 시크레·이타닉 가든과 후덕죽 셰프의 호빈은 모두 1스타입니다. 선재 스님의 경우 특정 레스토랑에 별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사찰음식 명장으로서 연구원·문화센터를 통해 사찰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Q2. 네 곳(혹은 다섯 곳) 중에서 초보자가 가기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곳은 어디일까요?
A2. 전반적으로 모두 고급 파인다이닝이라 가격대와 예약 난도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뷰와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강남 조선 팰리스의 이타닉 가든, 중식을 좋아한다면 호빈이 비교적 접근성이 좋습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채식·사찰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양평 선재 사찰음식문화연구원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가격·운영 방식은 수시로 바뀌므로, 방문 전 각 레스토랑의 공식 홈페이지나 예약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