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주식 옮기기(2025년 기준)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계좌별로 뒤죽박죽되어서 주식을 다른 증권사 계좌로 옮겨야할 때가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옮길 때 원래 홈페이지나 hts에서 신청이 가능하였는데 2025년부터 방법이 달라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키움증권 미국주식 옮기기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준비물

키움증권에서 다른 증권사로 미국주식을 옮기기 위해서는 키움증권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옮길 증권사의 계좌번호, 옮길 주식명과 수량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는 1건당 2,000원이고 원화 예수금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니 계좌에 수수료를 넣어두시면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증권사는 타사에서 주식을 옮겨오는 것에 대한 이벤트가 있으니 꼭 신청을 하고 옮기시길 바랍니다.

2. 키움증권 미국주식 옮기기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을 비롯한 해외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기 위해서는 키움금융센터에 전화로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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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HTS를 통해 타사대체출고가 가능했는데 2025년 1월 3일부터 해외주식은 전화로만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국내주식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1. 키움금융센터 전화하기
    1544-9000로 전화 후 2번(음성안내) – 0번(직원연결) – 7번(해외주식업무)를 누릅니다.
  2. 미국주식 옮기기(타사대체출고) 접수하기
    상담원이 연결되면 키움증권에 있는 미국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고 싶다고 말합니다. 본인의 키움증권 계좌와 주식 이체 건수, 동일명의 계좌 여부 등을 확인하면 해당 업무 담당자가 나중에 전화를 줄거라고 알려줍니다.
  3. 담당자 전화 받은 후 신청하기
    전화로 접수한 뒤 몇시간정도 지나면 1544-9000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으면 옮길 증권사의 계좌번호와 주식명, 주식 수 등을 확인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키움증권에서 다른 증권사로 미국주식(해외주식) 옮기기는 종료됩니다.

전화를 못받으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니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3. 미국주식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

전화를 받아 타사대체출고를 신청한 시간이 12시 전이면 당일처리가 되고 12시 후면 다음 영업일에 처리가 됩니다.

키움증권에서 처리를 하더라도 바로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옮기는 증권사에 따라 1~3 영업일이 걸립니다.

4. FAQ

Q1. 키움증권 해외주식 옮기려면 무조건 전화로만 해야 하나요?

네, 2025년 1월 3일부터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타사대체출고는 홈페이지나 HTS/앱이 아닌 전화 접수만 가능합니다. 국내주식은 기존처럼 온라인(홈페이지, HTS, 앱)으로도 가능하지만, 해외주식은 반드시 키움금융센터에 전화를 걸어 옮기고 싶은 증권사 정보를 상담원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Q2. 해외주식 타사대체출고가 완료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오전 12시 전에 전화로 신청이 완료되면 보통 당일 중 키움증권 측 출고 처리가 이뤄지지만, 실제로 다른 증권사 계좌에 반영되기까지는 최소 1영업일, 최대 3영업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오전 12시 이후에 전화 신청이 접수되면 다음 영업일에 출고 작업이 진행되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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